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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조명의 전원 |
| 글 :관리자 (2006-07-01 10: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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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압, 전류, 전선과의 관계
전압과 전류는 각각의 물체가 지니는 원소 중에서 전자(-) 와 전공(+)이 움직이는 또는 이동하는 상태를 말하며, 이때의 전압은 전기의 압력, 즉 저수지나 바닷물과 같이 많은 물이 중력에 의해서 가해지는 압력이 변화되는데, 점점 깊은 곳으로 갈수록 수압이 높게 작용한다. 이와 같이 전기에서 전압이라 함은 전기의 압력을 몇 V 로 표시하는 자체를 전압이라고 한다.
또한 전기의 흐르는 양을 전류라 하는데 수도관의 크기에 따라 흐르는 양은 달라지며, 작은 수도관에 아무리 많은 압력을 가해도 흐르는 양은 한계가 있다. 많은 양을 흐르게 하기 위해서 큰 수도관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전류도 동일한 원리의 성격을 띠는데 많은 양의 전기를 흐르게 하기 위해서 굵은 전선을 사용해야 한다.
2. 일반전기와 특수조명 전기의 차이점
일반전기(여기서 말하는 일반전기라 함은 실내전등용 또는 콘센트의 전기)의 사용환경과 차이점을 비교하자면, 각 가정이나 사무실, 백화점, 공공시설의 실내전등 은 수시로 변화하는 전력의 차이는 어쩌면 미미한 정도다. 즉 어떠한 사무실을 예로 들자면 먼저 출근하는 사람이 실내등을 켤 것이다. 그리고 컴퓨터와 같은 전열기구를 켜고, 청소기를 사용할 수 도 있고, 이어서 커피포트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일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은 그 사무실의 전력사용은 출근시간에서부터 업무 시작직전까지 점차적으로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고 그 상태로 퇴근시간까지 전력사용량은 거의 동일한 조건에서 유지된다.
이러한 전력 사용환경은 특수 조명과 비교할 때 크나큰 차이점이 있는데 특수 조명은 어느hall에 100kw 의 조명이 설치되어 있다면, 이것을 전력으로 환산하면 100000W ÷220V =454.5A 가된다.
특수조명 에서는 가급적 예시내용 이상의 main 전선을 선택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일반전기의 설계방식은 그 중에서 몇 % 정도를 상시적으로 사용하느냐? 의 적용 율로 40% ~ 65% 범위에서 설계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이러한 적용방식을 특수조명 설계에 반영한다면 크나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수조명은 순간적으로 100kw 의 full 부하 또는 zero 부하 조건을 반복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는데 이때 각 전구의 필라멘트는 coil 부하에 해당하므로 전구의 점등 시작순간부터 완전점등까지의 시간동안 전구의 용량보다 2 ~ 3배(dimming time 에 따라 다르게 적용)의 순간적인 전력을 소모하고 이로 인한 전체의 전원전선은 많은 부담을 해야 하는데 전원전선의 능력이 부족하면 순간 전압강하 현상이 발생한다.
이 전압강하 현상 성분은 민감한 computer controller 의 error를 일으키는 주 원인이되며, 이경우 dimmer회선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그 현상은 불빛의 깜박임(flicker=가물거림 현상)이 발생 할 수도 있고, 원하지 않는 동작, 또는 제어할 수 없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일본, 미국, 독일, 영국등 조명의 선진 외국에서도 이러한 부분에 대한 해결책으로 필요한 전력의 3배에 해당하는 main 전선선택 설계방식으로 설계하는 것을 보편적인 방식으로 채택하고 있다.
위의 내용과 관계없이 국내의 실정은 일반 전기설계 방식으로 공사를 마무리한 여러 곳에서 무대특수조명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위에서 기술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설계자, 시공자, 심지어 사용자까지도 문제의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문제의 원인을 찾았다 하더라도 이미 모든 공사 완료 후에 문제를 해결하기는 매우 곤란한 실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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